9. 7~9. 8,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시민 예술동아리 16개팀 열띤 경연 펼쳐

일상이 예술이다! 2018 동아리 페스티벌.(지난해 사진)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이 주관하는 ‘2018 동아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 8일, 양일간, 금오산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5일 시에 따르면 동아리 페스티벌은 시민들로 이뤄진 예술동아리단체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8 시민문화예술동아리 공간운영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 참여동아리 신청을 받아 올해는 총 77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구미예갤러리광장, 봉곡테마파크, 낙동강체육공원 등에서 총 19회의 동아리상설공연을 펼쳐 선발된 최종 16개 팀의 우수동아리가 이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이와 함께, 사물놀이, 밴드에서 치어리딩, 댄스,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아리 단체들이 뜨거운 경연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18 시민문화예술동아리 공간운영사업’순수 시민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단체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스스로가 예술의 주체가 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보다 17%나 늘어난 77개의 동아리들이 참여했으며, 38개의 동아리가 처음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 "시민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서 예술활동이 일상 속 생활문화의 하나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동아리들의 발표 기회를 확대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리페스티벌 문의는 한국예총 구미지회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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