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유럽 대표 항공사 핀에어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에 토피 매너(Topi Manner)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업무는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이다.
 
토피 매너 CEO는 2006년부터 북유럽 최대 금융그룹 노르데아은행에서 근무해왔으며 2016년부터는 개인금융부문장로서 해당조직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피 매너 CEO는 “95년간 국영항공사로서 꾸준히 훌륭한 성과를 보여준 핀에어의 최고경영자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성공을 위해 매진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핀에어는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항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연간 1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또한 100 개 유럽 도시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 19개 도시와 미주 지역 7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126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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