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 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만큼 전폭적인 지원할 것”

장상진 브로보앤뉴 마케팅부문대표(왼쪽),박인비 프로,주낙영 경주시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오는 11월 천년고도 경주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가 개최된다.

지난 5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그리고 박인비 프로(30, KB금융그룹)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국내파와 해외파로 나뉘어 총상금 10억 원을 걸고 맞대결을 펼치는 골프 이벤트다.

또한 대한민국 골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회이니만큼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행사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대회 주최사인 ING생명이 ‘오렌지라이프(OrangeLife)’로 사명을 바꾸면서 대회 타이틀 역시 기존의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로 변경됐다.

주낙영 경주 시장은 "지역경제에도 대회가 많은 도움이 됐다. 올해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대회를 찾는 많은 골프팬들에게 경주를 알리는 동시에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인비 프로는 "특별한 곳인 경주에서 2년 연속 대회를 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경주시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린다. 올해 대회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적인 문화 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는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대회 장소는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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