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초 35명·모현초 27명 참여

[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 용인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4일에는 공세초등학교 어린이자치회 35명, 6일에는 모현초등학교 6학년 2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으며,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진선 자치행정위원장, 박남숙 의원, 박만섭 의원, 김상수 의원과 만나 의정활동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전해 듣기도 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3월부터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현재까지 41개의 학교 등에서 1,102명의 학생이 방문해 참여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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