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째 대회, 작년에 이어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개최

협약서 서명을 마친(좌로부터) 장상진대표, 박인비프로, 윤재연 대표이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C.C는 지난 5일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열렸다.

블루원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윤재연 블루원C.C 대표이사와 이 대회의 홍보대사이자 호스트인 박인비 프로, 공동개최사인 브라보앤뉴 장상진 대표가 참가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블루원 디아너스C.C 윤재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7년에 이어 세계 최정상 박인비 프로를 초청해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태영건설과 블루원의 명예를 걸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답게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태영건설과 블루원은 앞으로도 한국 골프의 세계화를 이끌어 갈 KLPGA 선수 발굴과 후원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회의 호스트이자 홍보대사인 박인비 프로는 “지난해 최고의 골프코스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라운드 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올해에도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대회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11.22~25일까지 4일간 경주시 블루원 디아너스C.C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 선수는 올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발표되는 랭킹에 의해 결정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LPGA와 KLPGA에서 활약하는 유소연, 고진영, 김세영 등 톱랭커 각 13명씩 26명이 참가해 포섬매치, 포볼매치, 싱글매치 방식으로 3일간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결과 KLPGA 팀이 귀중한 1승을 올리며 LPGA팀의 3연승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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