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남원시가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하반기 인문학당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하반기 인문학 교육은 9월 4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2시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당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남원향교 명륜학당의 조수익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내용은 공직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고사성어와 한자성어를 활용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매일 다양한 민원을 요구하는 시민을 만나는 공무원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어 주민서비스 행정을 추진했을 때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와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논어, 중용, 노자 교육을 진행해 온바 인문학당은 선인들의 지혜를 대민소통과 행정서비스로 접목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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