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침수예방사업 중앙부처방문 등 국비확보에 전력, 현장 성실업무 인정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동훈 주무관.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에 근무하는 정동훈 주무관이 2018년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정동훈 주무관은,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발생지역에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예방사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을 했다.
 
정주무관은 2015년부터 효자빗물펌프장 설치공사 142억원, 형산빗물펌프장 증설 158억원, 공단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 7억 등 국비 총307억원을 확보하는 등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뿐만 아니라 민원현장에 수시로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
 
정동훈 주무관은 “도시침수예방은 시민생활과 재산 및 생명과 직결되는 업무로써 곁에서 함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직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더 증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모범공무원 표창은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하면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지 등에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포창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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