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9월 공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재즈와 성악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9월 상설공연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성악과 감미로운 재즈, 화려한 퍼포먼스의 쇼콰이어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정통 클래식만의 품격을 들려줄 크로스 오버 그룹 ‘더 드림 싱어즈’는 정통 성악가들로 구성됐으며. 전통적인 클래식과 뮤지컬·팝페라 등의 음악을 선사한다.
 
최고의 뮤지션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 ‘판도라’는 대중적인 곡을 연주하는 스탠다드 재즈를 기반으로 팝과 가요, CF음악, 영화 OST를 선보인다.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의 쇼콰이어(Show Choir) 그룹 ‘하모나이즈’는 다양한 팝과 재즈하모니를 중심으로 한국무용, 스트릿 댄스 등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팝페라, 퓨전국악 등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컬처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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