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 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회’ 성료

2018 한국 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회(KOHES 2018)’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KOHES 2018’은 폐기물 재활용 전문 전시회인 국제자원순환산업전(Re-Tech)과 동시에 진행돼, 어태치먼트 전시회 참가자와 폐기물 산업 부스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최신 중장비 산업 분야와 건설 폐기물의 친환경 처리에 대한 관심을 연계 확대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전국건설기계연합회 주최로 열린 ‘KOHES 2018’은 국내 유일의 건설기계 어태치먼트(브레이커, 크러셔, 그래플, 퀵커플러, 버켓, 집게 등) 전문 전시회로 지난 3년간 국내 건설기계 및 중장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KOHES 2018’에는 다기능 어태치먼트 외에도 건설기계‧중장비 최신 부품과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가변형 굴삭기, 파워 굴삭기, 공중부양 굴삭기 등이 전시됐다. 또한 최신 고효율의 소형 굴삭기, 다목적 로더, 캐리어 등도 대거 선보였다.

 

약 100개 업체 300부스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대동중공업, 제이케이, 진원하이드로릭, 팔핑거코리아(PALFINGER), 한일에스엔피, ACI엔텍, HBM코리아, SG중공업 등의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브리핑 장소가 별도로 운영됐고,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업체들에게는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기회와 장비 및 부품 판매를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됐다.
 
어태치먼트 업계 최신 신기술 총망라
 
특히 최근 출시된 제이케이의 ‘2018년 JK 안전 퀵커플러(링크)’ 및 ‘JK 회전링크’가 대거 출품돼 눈길을 끌었고,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팔핑거코리아의 최첨단 로더 크레인과 스마트 기술력이 한층 강화된 대동중공업의 차세대 ‘맥스브리오’ 진동 어태치먼트 등이 공개돼 핵심 역량을 과시했다.

 

한편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 촉진을 이끄는 중장비 부품 업체들도 다수 참가해 고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무소음·무진동·무분진 코아공법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굴삭기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진원하이드로릭의 코아드릴과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SG중공업의 360도 회전식 산업 폐기물 처리기 스크랩그래플 등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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