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는 지난 7일 중·장년 재취업과정인 베이비부머훈련 ‘내선공사&공조설비’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9일부터 9월 7까지 6개월 동안 전기기능사와 기초 용접 교육까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 수료생 18명중 17명이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난히도 더웠던 이번 여름, 적지 않은 나이에 무더위와 싸우며 방학 기간에도 실기연습에 매진해 90%가 넘는 합격률을 보여준 교육생들의 열정과 의지는 그야말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여실히 보여준 계기가 됐다.
 
수료식에서 박문수 학장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쉽지 않은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여러분은 전기기술인으로서 새 출발을 시작 한 것이다. 진주폴리텍은 이제 여러분들의 모교가 되어 취업으로의 도약에 있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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