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알프스레포츠, 개통 1년 3만명 돌파…13일 탑승료 30% 할인·기념품 증정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의 대표적인 어드벤처 레포츠시설인 ‘아시아 최장’ 금오산 짚와이어가 개통 1주년을 맞아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하동알프스레포츠(대표이사 조성제)는 오는 13일 짚와이어 개통 1주년을 맞아 할인행사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주년 이벤트는 당일 모든 탑승객에게 정상가의 30%를 할인해 주고 기념품도 증정하며, 짚와이어 출발인 금오산 정상에서 알프스레포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도 실시할 예정이다.
 
금오산 짚와이어는 지난해 9월 14일 개통 이후 202일 만인 지난 4월 4일 탑승객 1만명을 돌파했으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이후 4개월 동안 2만명이 추가 탑승해 지난달 13일 3만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최고의 인기 레포츠시설로 자리매김 했다.
 
 하동군이 추진 중인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시설인 짚와이어는 총연장 3.186㎞의 아시아 최장으로 2라인 3구간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은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최고 시속 120㎞ 하강하며 약 7분간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조성제 대표이사는 “개통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금오산 짚와이어를 사랑해 준 탑승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인 금오산 케이블카, 알파인 코스터 등과 연계해 전국 최고의 레포츠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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