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지방국세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국세청 박만성 청장은 11.일 오후 3시 추석 명절을 맞아 직원 30여 명과 함께 달서구 진천동 소재 월배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와의 경쟁, 인터넷 구매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상인 회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영세 납세자 지원단, 소상공인·자영업자 세정지원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상인들에게 도움자료를 제공했다.

박만성 청장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이며 장보기와 상품권 구매 행사 등을 통해 지역상권 회복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14개 세무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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