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부문 신설, 9월 12일~10월 10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은 우리나라의 미래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제26회 우체국예금보험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꿈꾸는 미래 우체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체국, 4차산업혁명과 미래상상, 사랑‧행복 중 하나를 선택해 생활문(수필, 일기, 시 포함)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짧은 글쓰기에 익숙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부문을 신설했다.

디지털 부문은‘우정사업본부’ 6행시 또는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짧은 감성글을 작성하면 된다.

일반부문은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가까운 우체국 금융창구에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부문은 휴대폰에서 글짓기대회 지정앱(밤편지)을 다운받아 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일반부문 대상 3명(초등 저학년, 고학년부  각 1명, 중‧고등학생 1명), 최우수상 15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50명, 입선 1000명 등 총 1198명이 수상한다.

지도교사상은 종전 9명에서 총 18명으로 늘려 지역별 단체접수 실적이 많은 우수교사가 수상한다.

디지털부문은 학년 구분없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등 총 5명이 수상한다.

수상자는 11월 14일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 또는 우정공무원교육원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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