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가운데)이 입영하는 청년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과 제23보병사단(사단장 박상근)은 11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의 일환으로 제23보병사단에서 입영자와 가족, 친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입영문화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군에 입영하는 날이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서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날이 되도록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편지쓰기’,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과 ‘댄스 공연’, ‘힙합 공연’, ‘군악대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입영자와 동반 가족,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정창근 청장은 “입영 현장이 청춘의 도전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장이 되어,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들이 긍지를 느끼고 병역을 자랑스럽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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