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KBS 전국노래자랑’이 치즈의 고장인 임실을 찾는다. 

 임실군은 오는 10월 3일 임실치즈테마파크 특설무대에서 국민MC 송해의 진행으로‘KBS 전국노래자랑-임실군편’의 공개녹화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18임실N치즈축제’와 ‘임실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전국적인 홍보를 위해 임실군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전국노래자랑 임실군편 공개녹화를 앞두고 이달 10일(월)부터 20일(목)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작성 후 각 읍·면사무소 및 임실군 문화관광치즈과 문화예술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임실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며, 이메일, FAX 신청 시 군 문화관광치즈과 문화예술팀로 확인해야 한다.

 전국노래자랑 임실군편은 오는 20일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하는 예심을 거친 뒤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이번 임실군편에는 김연자와 박상철, 서지오, 버드리, 민수현 등 유명 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함께 임실치즈는 물론 다양한 지역 특산물도 소개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천만송이 국화향기가 그윽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많이 찾아와서 전국노래자랑도 즐기고, 임실치즈테마파크의 멋진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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