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건국대학교 2019학년도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이 21.02대1로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는 12일 총 2157명을 뽑는 수시모집 전형에 4만534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 경쟁률은 평균 21.02대1로 지난해 경쟁률(19.09대1)보다 지원자가 증가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과 모집단위는 KU논술우수자전형 수의예과다. 10명 모집에 1769명이 원서를 내 176.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KU논술우수자전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가 105.33대1, 문화콘텐츠학과는 79.33대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건국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는 오는 11월 17일 치러진다. 인문사회계Ⅰ/Ⅱ는 오전 10시부터, 자연계는 오후 3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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