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 산하기관,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2018 청정숲푸드 축제@서울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정한 산림에서 건강하게 자라난 청정임산물 브랜드인 ‘청정숲푸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진원)에서 추천하는 밤, 대추, 잣, 감 등 수실류와 표고, 꽃송이, 목이 등 버섯류, 각종 산나물 등 전국의 우수한 임산물 및 가공제품을 홍보, 전시, 체험, 판매하는 장이다.

특히, ‘2018 청정숲푸드 축제’는 임업관련 단체 및 지자체에서 추천한 임업인 중에서 임진원의 현장실사를 통과한 우수임업인만을 선별하여 엄선된 제품만을 선보이는 자리이므로 청정한 자연이 만들어 낸 특별한 추석선물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는 산림청, SK임업, 한식진흥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후원으로 9월 19일 당일 구매고객에 한하여 현장에서 우체국 택배를 제공하므로 미처 추석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분들께는 선물보내기가 가능하다. 또한 대왕참나무, 단풍나무, 소사나무 등 SK임업 모바일 플랜터를 활용한 서울 도심 속의 숲속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며 전국의 대표임산물로 만든 ‘임산물 음식대전’과 청정임산물 레시피 공모전의 최우수작인 ‘밤크로켓’전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는 약 40여개의 임산물과 가공제품을 판매하는 부스 외에도 나만의 산마늘페스토 만들기, 밤 송편만들기 등 요리 체험프로그램과 ‘도전! 청정식탁차리기’, ‘청정숲푸드를 찾아라’등 가족, 친구들이 함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다.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2018 청정숲푸드 축제@서울광장’은 전국의 청정한 산지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건강한 임산물 먹거리를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이자, 도시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 청정임산물 먹거리로 가득한 한가위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