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천, 창원 등 전국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1500여명 참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로 오늘날 문화예술 도시 진주를 있게 한 제68회 개천예술제의 초등학생 미술 실기 경연대회가 지난 15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실기 대회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클레이아트, 캘리그래피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실기 대회에는 진주뿐만 아니라 사천, 창원 등 전국에서 1500여명의 참가자 및 가족 등이 참여해 대 성황을 이뤘다.
 
대회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 특선 이상 입상자에게는 메달이 수여 되며 상장은 발표 이후 각 학교로 일괄 발송된다.

또한 특선 이상 입상작품은 10월 18일 ~ 21일까지 경남 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특히 이번 미술 경연대회에서는 지역 기업인 무림페이퍼에서 참가자에게 스케치북을 제공해 지역 기업으로서의 문화예술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개천예술제 예술경연대회는 신인 예술인의 인재 등용문으로,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부문에서 20개의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청소년 디지털 사진 공모전이 신설돼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경연대회 일정은 개천예술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