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30개 읍면동 이ㆍ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진주시 이ㆍ통장연합회(회장 허남우)는 지난 14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이ㆍ통장들이 함께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6회째 개최하고 있는 '진주시 이ㆍ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ㆍ통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 이ㆍ통장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화합게임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허남우 진주시 이ㆍ통장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30개 읍면동, 910여 명의 이ㆍ통장들이 더욱 화합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대표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과 행정의 연결고리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이ㆍ통장들간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ㆍ통장들의 보이지 않는 땀과 노력으로 우리시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진주가 부강해지고 시민이 행복해지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이ㆍ통장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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