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 동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올 여름 유래 없는 무더위와 소비위축으로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14일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또 이날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방촌시장 등 9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에 배기철 동구청장은 시장마다 각급단체 회원 및 공무원 100여명과 함께 제수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관내 기업 등에 10월말까지 50만원 한도 내 5% 할인된 금액으로 온누리상품권도 구입하고 전통시장에서 신선하고 질 좋은 제수용품 등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을 홍보했다.
 
배기철 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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