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공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최현국 중장)는 17일, 기본군사훈련단 대연병장에서 ‘공군병 792기 입영문화제’를 가졌다.
훈육조교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가 축하공연
  이날 입영문화제에는 공군병 792기 입영장병 1350명과 공군교육사령관 최현국 중장, 기찬수 병무청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계용 경남지방병무청장 등 내·외빈과 입영장병 가족 및 지인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입영장병이 가족과 추억의 포토존에서추억을 남기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 현장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병역 의무자와 가족이 갖는 부담감과 불안감을 덜어주고, 사회가 병역 이행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1년 9월 첫 시행됐다.
입영장병들이 부모님께 큰절을 올리고 있다
  이날 입영문화제는 부모님 업고 걷는 길, 사랑의 엽서쓰기, 추억의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 행사와 공군 군악 연주와 의장대 동작시범, 기본군사훈련단의 난타팀과 댄스팀 공연, 민간 DJ 공연과 성악 공연 등 민·군 공연이 함께 마련돼, 입영 현장이 이별이 아닌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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