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주차장 조성을 통한 공원 이용객 편의증진

사진제공=대구 북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역내 대표 근린공원인 연암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공원 내 55면 규모의 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연암공원은 북구를 대표하는 근린공원으로 공원을 찾는 지역주민의 수요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었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다소나마 주차난을 해소 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공원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암공원은 북구 8경 중 하나인 구암서원이 위치하고 있어 공원 자체의 이용객뿐만 아니라 구암서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아울러 연암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이 금년도에 조성되어 향후 공원 이용객의 증가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금번 조성 완료된 주차장을 통해 이러한 상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주민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5년부터 추진해온 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되어 2017년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9월 사업이 마무리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원 내 주민 불편사항의 점차적인 해소를 통해 연암공원이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근린공원으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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