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은 고령자 친화기업 분야와 시장형사업단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노인인력개발원장상 등 2개의 상을 받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전반에 대해 분야별로 공익활동분야는 전국 1,179개, 시장형분야는 전국 415개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심사를 받았다. 엄격한 평가를 거쳐 노인일자리 7개 분야 전국 110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재남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성과가 노인일자리 유관기관과 합심해 노력해 낸 결과”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예산 57억 원을 투입해 노노케어 등 24개 사업장에 2,138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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