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나눔의 손길, 한가위만 같아라
이날 권혜경 교육장은 직원 50여명과 함께 최근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대형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의 증가로 소비가 줄어드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권혜경 교육장은 “옛말에‘더도,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는데, 지금의 전통시장을 보면 명절이 코앞인데도 그 말이 무색할 정도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위해 교직원뿐만이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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