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인수 이랜드 임대업주와 마찰


이랜드그룹이 매장개편공사 과정에서 임대업주들과의 마찰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까르푸를 인수하고 ‘홈에버’로 간판을 교체한 이랜드그룹이 본격적으로 매장개편 공사에 돌입했다. 그룹 내에서는 이번 매장개편을 통해 유통업계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이랜드그룹의 의욕적인 계획과는 달리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까르푸 임대업주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인 것.
지난 10월 20일 민주노동당은 논평을 통해 “이랜드그룹이 법을 무시하고 까르푸와 계약한 임대업자들을 내쫓고 있다”며 압박했고, 일부 언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문제는 이랜드그룹이 업주들과 임대차보장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랜드그룹은 까르푸 인수 후 임대업주들에게 ‘업종변경과 프랜차이즈 가맹’을 강요했다.
2008년 4월까지 임대를 계약한 업주들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업종변경이나 임대점포를 수수료매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였다.
그러나 이랜드 측은 오히려 “기존의 매장위치를 지하로 옮기라”며 압력을 넣었고, 업자들은 이에 맞서 임대인 지위승계를 요구해왔다.
양측의 대립은 지난 10월 9일 이랜드그룹이 홈에버의 내부공사를 단행하면서 더욱 커졌다.
홈에버 목동점의 한 업주는 “이랜드 측이 사전 공고도 없이 공사를 시작했다”며 영문도 모른 채 출근했던 업주들은 “매장이전 준비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모든 상품을 옮겨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랜드그룹의 일방적인 내부공사와 폐점조치로 영업을 중단당한 상인들은 생계권을 침범했다면서 분을 삭이지 못했다.
비난여론이 확산되자 이랜드 측은 사태수습에 나섰다. 이랜드측은 업주들과 전격적으로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 합의도 합의 나름이었다. 이번 합의가 업주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한 것이어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 못했다.
이에 대해 홈에버 홍보실 관계자는 “업주들마다 요구사항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매장별로 사태를 파악하고 해결하려고 했던 것뿐이며,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확인결과 10월 24일 기준으로 두 매장을 제외한 모든 곳이 합의를 마친 상태였다.
하지만 업주들은 “각 매장별로 합의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게 어떤 불합리한 차별이 있었는지 알 수 없고, 업주들도 각자 합의내용에 대해 서로 밝히길 꺼리고 있다 ”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랜드그룹과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업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목동점의 경우 합의를 마쳤으나, 아직 정식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 업주는 “현재 이랜드 측과 동의서만 작성했으며, 구체적인 계약사항이 없어 정식계약을 마칠 때까지는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김현우 원장의 으랏차차! 중년불패

요즘 남자 외모는 40대, 성기능은 70대

요즘 남자들은 겉으로 봐서는 나이를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 30살이 좀 넘었겠지…하고 생각하면 40대고, 50대 중반이겠거니 생각한 사람의 실제 나이가 60대니 어디서 나이 얘기를 잘못 꺼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모두가 젊게 살고 또 아침저녁 운동을 하면서 열심히 외모를 가꿨기 때문이다.
문제는 겉은 화려한데 실속은 없다는데 있다. 40줄만 넘어서면 힘을 잃어버리는 남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30대의 젊은 남성들 가운데도 섹스리스가 적지 않다고 하니 그저 멋지고 곱상한 것만이 다는 아닌 것을 깨달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월드컵의 열기로 가득 찼던 2002년 70대 노인들의 사랑과 성을 솔직하게 그린 영화 ‘죽어도 좋아’가 우리에게 던진 것은 여러 가지 충격이었다.
70대 노인들의 사랑과 성을 솔직하게 그린 이 영화에 “민망하고 거북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노년의 성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한편으로는 40, 50대 한창 나이에 성을 잃어버린 남성들에게 용기를 주기도 했다. 그렇다. 성생활은 나이에 맞춰 멈추는 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80세까지도 성생활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최근 한 방송사에서 노인의 성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룬 ‘노인의 성, 정년은 없다’ 편을 본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일깨워 줬다고 생각한다. 흔히 나이가 들면 성욕 자체가 사라진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편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처럼 노인의 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면에 40,50대 한창나이의 남자들이 성생활을 포기하는 것은 정말 큰 문제다.
필자는 동창회에서 친구들의 너스레를 들으며 본격적으로 남성진료를 시작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50살도 안된 친구들의 성기능이 말이 아니었다. 각박한 세상에 치열하게 살다보니 있을 수 있는 현상이지만 문제는 생각 보다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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