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의 인기가 추석연휴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차례상 준비 등 고된 가사로 지친 주부들이 호소하는 ‘명절증후군’의 해소에 효과적인 기능이 많다는 점에서다.
 
흔히 명절 연휴에는 귀성, 귀경에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한 데다 차례 및 가족들의 식사 준비, 집안 뒷정리 등으로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 높아 명절증후군을 겪는 이들이 많다. 명절증후군으로 신체리듬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만성피로와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안마의자에는 숙면 유도, 손과 손목 부종 예방, 소화 촉진 등 명절 이후 피로 회복과 건강 관리에 유용한 기능이 다수 포함돼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는 분위기다.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에 따르면, 명절 연휴 이후의 안마의자 주문량과 구매 상담 사례는 연휴 이전에 버금갈 정도로 많다. 명절 이전에는 부모님과 자녀, 손주에 줄 선물 수요가 구매를 이끌었다면 명절 이후에는 안마의자로 명절증후군을 극복하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특히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내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에서 개발, 적용한 마사지 기능이 적용돼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제품이다. 적용된 대표적 기능으로는 특허로까지 등록된 ‘수면 프로그램’(특허 제10-1179019호)과 ‘소화촉진-숙취해소 프로그램’(특허 제10-1851906호) 등이 있다.
 
실제 안마의자를 통한 마사지가 명절증후군 극복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명절증후군 극복’을 주제로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명절증후군을 겪는 성인남녀의 안마의자 이용 전후 혈액순환과 근전도를 비교한 결과, 피로 회복에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안마의자 이용 전후의 적외선 체열검사에서 낮은 체온을 나타내는 푸른 부분이 높은 체온을 나타내는 붉은 색으로 대체되는 모습이 확인된 것이다. 근전도 검사 결과에서도 근활성도 불균형 상태가 균형 상태로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기능적 효과에 안마의자의 구매 방식으로 ‘렌탈’(통상 39개월 약정)이 보편화되면서 일시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된 점도 꾸준한 수요의 원인으로 꼽힌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명절 이전에는 선물용으로 안마의자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명절 뒤에는 자신과 가족의 피로 회복과 힐링을 위해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분들이 많아진다”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는 명절증후군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있어 고객들의 구매 문의와 상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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