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리플릿 배부 등 현장활동 펼쳐

[일요서울ㅣ짅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안전총괄과 직원, 진주시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7대 안전무시관행 근절이라는 주제로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7대 안전무시 관행이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며, 정부에서 그동안 각종 통계, 언론보도 분석, 국민 참여를 통한 의견조사와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7대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제도 개선, 안전문화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안전보안관 60여명을 선발해 대대적인 안전신고‧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신고·점검을 강화해 생활 속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도 시민 스스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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