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7명과 함께 가족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꿈을 향한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갖고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계획했으며 부족한 여가활동을 채워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 날은 서귀포, 둘째 날은 우도, 셋째 날은 애월 주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제주도의 관광명소를 체험하며 제주도의 문화와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환경·특산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 비행기를 타봐서 신기했고, 부모님과 긴 시간 여행을 가본 적이 많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대화도 많이 하고 추억이 생겨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다양한 욕구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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