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익산시는 지난달 28일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2주일 앞두고 개·폐회장인 익산종합운동장 상황실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체전준비 최종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금까지의 체전준비 최종 점검과 남은 기간 동안의 마무리 계획에 대하여 최종 보고했다.

 주요 사항으로는 개폐회식 읍면동 주민참여 및 경기장 응원계획, 도심환경정비, 체전 홍보, 종목별경기장 등을 최종점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보고회를 통해 끊임없이 점검하고 검토하여 최선의 준비를 해왔지만 체전이 끝날 때까지 한 치의 빈틈없이 철저히 점검하여 선수와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시장은 “친절하게 손님들을 맞이하여 선수단과 관람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체전을 만들어 우리시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자”고 말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 개회식은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2일 16시 5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8시에는 공식행사, 19시부터는 다양한 공연을 비롯하여 세븐틴과, 구구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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