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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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오두환 기자]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이 1일 첫 전파를 탔다. 

'선다방'은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연애관과 사랑관, 더 나아가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출연자들의 현실 설렘이 공감을 자극했고, 카페지기들의 열혈 써포트가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지난 시즌에서 출연자들의 맞선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적, 유인나, 양세형이 이번 '가을 겨울 편'에서도 변함없는 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 시즌 로운에 이어 새로운 카페지기로 배우 윤박이 출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깊어진 가을밤 만큼 깊이 있는 멘토링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0대로 접어들며 더욱 조심스러워진 만남과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달하며, 리얼 맞선 남녀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맞서너들을 지켜보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 뿐만 아니라 직접 음료와 음식을 준비하는 좌충우돌 카페 지기들의 다방 운영기도 깨알 같은 웃음을 안길 계획이다.

새롭게 단장한 '선다방'은 지난 시즌과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맞선자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맞선남녀들은 '선다방'에 첫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을 전망. '자칭 타칭 연애고수' 카페지기들의 센스 만점 서비스가 다소 긴장한 맞선 남녀들의 마음을 달래줄 계획이다.

추운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커피, 어색한 공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달콤한 디저트까지 오로지 사랑을 찾아 온 맞선 남녀들을 위한 '선다방'의 특급 케어가 쌀쌀한 가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지난 봄부터 오로지 진짜 사랑을 위해 출연을 기다려온 일반인 출연자들이 드디어 '선다방'에 들어온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의 주인공은 단연 맞선을 신청한 일반인 맞선남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명 '직장 동료', '학교 선배'등 평범한 출연자들이 출연할 것으로 예정됐다.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보다 자연스러운, 날 것 그대로의 만남이 그려질 계획.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첫걸음부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여기에 알듯 모를 듯한 남녀의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떨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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