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편견을 넘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남 함평의 사립특수학교인 영화학교 김시원 교사가 실시했다.
이날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편견을 되돌아보고 비장애인들이 인식을 개선해야 할 과제들을 점검했다.
또한 특강을 통해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시선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관점에서 고용과 복지지원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펼쳐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세상이야말로 진정한 국민안심 사회일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채용 확대는 물론, 장애유형에 따른 직무 발굴 등 제도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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