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더 퍼스트 신)’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오는 4일 오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유리의 첫 미니앨범 더 퍼스트 신은 팝 댄스, 발라드, 얼반 팝,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 유리의 풍성한 음악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타이틀 곡 빠져가(Into You)’는 오리엔탈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깊은 사랑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Illusion)’은 파워풀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이 돋보이는 얼반 팝으로, 묵직한 베이스와 유리의 나른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를 매료시킨다.

 

복고풍의 정열적인 사운드가 가미된 ‘C’est La Vie[That’s LIFE!](세라비)‘는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용기 있게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지 리스닝의 미디엄 템포 보사노바 곡 ‘Butterfly’(버터플라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아름다운 감정을 나비에 빗대어 서정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눈길을 끈다.

 

이 밖에 미래에 대한 꿈을 그리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 곡 ‘Chapter 2’(챕터 2), 영화의 엔딩 크레딧을 소재로 삶과 인생 이야기를 여운 있게 표현한 마지막 트랙 ‘Ending Credit (To be continued)’(엔딩 크레딧)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되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앨범 발매에 앞서 2일 오후 6시 유리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의 음원 일부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