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 체육진흥원 운동부가 2일 교수회관에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인천시체육회 전문체육부장(이종헌)과 총동문회장(김광오)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인천대는 축구부 외 10개 종목에 9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제98회 전국체육대에서 축구부 금메달을 포함해 1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인천시를 종합성적 전체 시·도에서 7위, 광역시 중에서 1위를 견인을 하였다. 올해도 축구부는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날 출정식에는 이정빈(14학번, 현 인천유나이티드 FC 소속)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고, 이정빈 졸업생은 천만원의 인천대 축구부 지정기탁금을 전달하였다.

조동성 총장은 스포츠맨으로서 경기에서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고, 축구부 김강국 선수는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대회규정을 준수하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으로 인천시의 목표에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