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은 지난 1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를 최종 점검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개막식 퍼포먼스부터 축제공간 구성, 프로그램 세부일정, 환경정비, 축제운영 및 행정지원 사항 등 각 부서별 축제 전담사항 막바지 준비에 대한 보고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특히 무료셔틀버스 증차운행와 유모차 및 휠체어 수량 증대, 축제장 내 그늘막 설치보강 등 방문객 편의시설에 보다 집중했다. 

또한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직접 손수 만든 어머니 손맛의 향토음식부터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등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축제 개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축하공연, 국가대표 왕치즈피자 만들기, 우유드림행복드림 퍼레이드, 전국 어린이 치즈요리 경연대회, 아모르파티&한밤영화제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 등이다.

넓은 초지와 유럽풍 테마관광지에 펼쳐질 천만송이 이상 국화꽃들이 멋스러운 향연은 무르익어가는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최고의 명품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우리는 부단히도 노력했고, 축제기간에도 맡은 바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축제가 끝나는 그 시점까지 치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거나 안전사고를 당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에 처음 개최한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해 방문객 45만명의 대성공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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