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지난달 15~21일 일주일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드라이빙 스쿨(Mercedes-Benz Truck Driving School)을 독일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교육 외에도 세계 최초의 트럭부터 상용차의 과거·현재·미래를 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과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핵심 사업장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뵐트(Wörth) 공장 참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뵐트 공장 내 위치한 고객 센터(Kunden Center)에서 효율적인 트럭 운전 및 유럽의 최신 운송 트렌드에 관한 이론 교육과 트럭 전용 주행 시험장에서 트럭 드라이빙 교육을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국제 트럭 트레이너인 프랑크 슈탈버거(Frank F. Stahlberger)최첨단 기술 개발에 투자된 비용은 천문학적인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다임러 트럭이 제공하는 트럭 트레이닝은 자신이 소유한 트럭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실질적인 운행에 도움을 주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IAA 2018을 참관하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상용차 시장의 방향과 흐름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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