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ANSYS)는 자사의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LS산전이 제2IDC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에서 한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S산전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뮬레이션 활용 수준을 높이는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도입해 CAE 플랫폼을 구축했다.

 

앤시스의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클러스터를 구성해 연구원 및 개발자가 시뮬레이션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중코어(Multi-Core) 해석이 필요한 경우, 관련 라이선스를 즉각 사용할 수 있어 연구개발의 속도 향상을 크게 높일 수 있다.

 

LS산전의 유성열 책임연구원은 기존에는 비용과 시간문제 등 HPC 시뮬레이션을 원활히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앤시스의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최적의 설계 모델을 만들고, 업무 결과를 한 곳에 체계적으로 모아 LS산전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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