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201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기존 '엑스맨' 시리즈와 차별화되는 독보적 분위기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엑스맨: 다크 피닉스' 티저 포스터는 무한한 우주를 배경으로 진 그레이(소피 터너)의 실루엣만으로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이어 다크 피닉스의 강렬한 기운이 그녀의 주변에 뿜어져 나오며 기존 '엑스맨' 시리즈와는 다른 이번 작품만의 새로운 매력을 예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와 함께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엑스맨: 다크 피닉스' 티저 예고편은 ‘엑스맨’의 상징과 같은 자비에 영재학교 앞에 서 있는 어린 소녀와 찰스 자비에(제임스 맥어보이)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 소녀가 진 그레이임이 밝혀지고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혼란스러운 표정의 진 그레이가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를 찾아가고 찰스 자비에를 필두로한 팀 엑스맨과 대립하는 장면이 등장해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 시킨다.

특히 “그 분노와 고통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있어”라는 대사 위로 내면의 상처로 괴로워하는 진 그레이가 자신의 능력을 폭주시키는 장면과 “세상의 종말이 코앞이야. 일찍 막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말하는 찰스 자비에의 괴로운 목소리가 맞물리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며 새로운 엑스맨의 탄생을 알린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인터스텔라' '마션' 등 굵직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인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엑스맨: 아포칼립스'까지 프리퀄 3부작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엑스맨' 시리즈는 물론 '데드풀' 시리즈까지 성공시키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각본가인 사이먼 킨버그가 연출은 물론 각본까지 직접 맡으며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주역인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니콜라스 홀트는 물론 제70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새롭게 합류해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 역대급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이처럼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완벽한 시너지를 뽐내며 더욱 진화된 이야기를 선보일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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