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우리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시간 3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방콕 한국 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우수상품전은 정부의 주도하에 우리기업의 진출 초기지역이나 전략시장에 한국 단독으로 개최하는 해외전시회다. 지난해 11월 신남방정책이 공식 발표된 후 아세안 국가에서는 최초다.

행사에는 전자, IT, 부품소재, 화장품, 생활소비재,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의 101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한다. LG전자,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태국 진출 대기업 4개사도 참가한다.

한편, 참가기업들은 태국을 비롯해, 아세안 7개국, 인도, 중국 등에서 초청한 1000여개사에 달하는 바이어들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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