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농작물 조기수확, 어선대피 등 피해 최소화 총력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재난안전본부는 4일 오전 9시 부시장실에서 13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긴급대응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25호 태풍(콩레이) 북상에 따른 긴급대응 상황판단회의 @사천시 제공
제25호 태풍(콩레이) 북상에 따른 긴급대응 상황판단회의 @사천시 제공

이번 상황판단회의는 4일 현재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630km부근 해상에서 북북서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수확기 농작물 조기 수확과 출어선 피항, 어선대피, 선박결박, 월파(越波) 등에 따른 인적 물적 피해 사전대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2일간 결실기 농작물의 조기수확을 독려하는 한편 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시설 134곳에 대해 각 부서별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한다. 현장여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공사장, 어선대피, 배수장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태풍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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