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애니메이션과 모바일게임, AR(증강현실)게임, VR(가상현실)콘텐츠 등 우수 콘텐츠 전시를 통해 전북지역 콘텐츠 기업의 독창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문산성, 이하 진흥원)은 지역의 콘텐츠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넥스트 콘텐츠 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넥스트 콘텐츠 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벡스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캐릭터·이모티콘·애니메이션·VR・AR·웹드라마·드론기반 융합 미디어아트쇼 등 지역 기반의 독창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아시아 문화 심장터’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애니멀릭 △㈜스팀브로카 △(유)올빼미하우스 △㈜플러스튜디오 △텔로스 △시그마웰 △㈜펀웨이브 △㈜하늬바람 △리모샷 △㈜써티데이즈 등 총 10개사로, 각각의 콘텐츠 특성에 맞게 개별 부스와 홍보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지식재산권의 가치와 보호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고, 기술력과 시장성도 검증받아 매출 신장으로 이어져 유관산업의 저변을 견고히 하고 고용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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