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가  남산 N서울타워에서 2018 전주비빔밥축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남산 N서울타워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018 전주비빔밥축제’를 홍보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남산 N서울타워를 찾는 모든 관람객들이 비빔밥축제를 알 수 있도록 전망대 웰컴센터 입구에 설치된 LED전광판에 축제 소개 글을 올리고 있다.

또 이어진 홍보공간에도 조명을 사용한 발광포스터를 게첨했다. 뿐만 아니라 전망대 이용 안내 및 티켓을 판매하는 데스크에는 축제 홍보용 배너를 세우고, 홍보 리플렛도 비치했다.

이번 홍보는 전주시·전주시의회·비빔밥축제 조직위원회가 함께 축제 홍보단을 꾸려 남산 N서울타워를 운영하고 있는 CJ푸드빌 타워사업팀을 찾아 축제 설명회를 꾸준히 진행하여 온 결과물이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비빔밥축제가 지역대표 축제로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나아가 글로벌 명품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큰 발걸음으로 생각한다”라며 “향후 비빔밥축제가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음식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주비빔밥축제는 전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한 음식문화축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주한옥마을 및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한국 전통의 맛과 멋, 흥이 한 데 어우러진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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