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 등 의결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시교육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4일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기본 뱡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본예산 편성 기본 방향에 대해 광주교육 비전과 정책 사업을 우선 반영해 학교 문화혁신, 교육자치 역량 강화, 민주시민 교육강화, 안전한 학교만들기, 보편적 교육복지 지원, 유아·특수교육 강화, 대안교육 강화, 지역사회와 협력사업, 교직원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시민 등이 제출한 의견 37건에 대해도 심의·의결했다. 시민참여예산 의견서 주요 내용은 공교육 중심의 외국어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 중학교 방과후프로그램 활성화, 자유학년제 운영 내실화, 유아교육 관련 교원 연수 강화 등이다. 이번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의결한 시민참여예산 의견선 2019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주연규 행정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광주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예산 투자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예산 편성 과정에 의견 반영해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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