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에 관한 공동 연구 진행 및 이슈 페이퍼 발간 합의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가 한국정보화진흥원 ICT융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가 한국정보화진흥원 ICT융합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영남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대학교 의료경영연구센터가 의료 ICT 융합 및 산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지난 달 28일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센터장 허용석)는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 상경관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ICT융합본부(본부장 류석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간 의료 ICT 공동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촉발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의료 ICT 분야의 발전을 위한 의료 ICT 융합 및 산업 활성화 연구와 의료 ICT 융합 기술 및 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연구에 함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영남대학교 의료경영연구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ICT융합본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의료 산업 적용에 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해 그 결과를 이슈 페이퍼로 출간할 예정이다.

비트코인으로 유명해진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로 급부상 하고 의료산업이 ICT 융합이라는 급격한 시대적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는 가운데,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ICT융합본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 및 의료 블록체인 관련 공동 연구 추진은 큰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허용석 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혁신적이고 고도화된 ICT 융합기술이 출현하면서 대부분의 의료 정보들이 ICT 기술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의료산업에서 그 어느 때 보다 ICT 융합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면서 “미래 핵심 ICT 산업 중 하나인 의료 ICT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서 영남대학교 의료경영연구센터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ICT융합본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