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남이공대
사진제공=영남이공대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학교 행사장에서 WCC(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 사업) 8년 연속 선정기념 및 국가고객만족도 5년 연속 1위를 기념해 전교생 5000여명이 참석한 바비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1일차에 간호, 자동차, 사회복지, 건축, 토목, 보건의료학과 등이 참석하였으며, 2일차에 부사관, 관광계열, 식음료조리 계열 등으로 나누어 참석했으며, 교내 힙합동아리, 댄스동아리, 밴드동아리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각 학과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개팀의 장기자랑 경연 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 울산S-Oil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은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730만원의 장학금을 모아 학교에 전달했으며, 총동창회는 물론 학과 졸업 선배들도 각 학과에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아낌없는 후배사랑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사업)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된 학교는 지역에서 우리학교가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단 3곳의 대학에 불과할 정도로 최고의 지위를 인정받은 결과로 학교에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모든 학생이 이렇게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행사야 말로 우리학교 최대의 축제라고 생각한다. 항상 학생들에게 고맙고 이 순간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WCC 사업 원년인 지난 2011년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8년 연속 선정은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유일하며, 전국에서도 영남이공대학교를 포함 단 3곳에 불과할 정도로 전문대학에서는 최고의 수준의 지위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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