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이달 21일까지 항공우주를 주제로 가을철 과학문화행사 ‘가을! 과학에 물들다’ 행사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가을철 별자리 체험과 천체 영상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이동식 천체투영돔 체험장’을 운영해 색다른 체험거리를 경험하고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풍선 헬리곱터, 모형 낙하산, 부메랑 비행기 등을 직접 만들고 야외에서 날려볼 수 있는 체험부스 등 과학관 실내외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직접 제작한 다양한 항공 모형을 청명한 가을 하늘에서 신나게 날려볼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대중들이 궁금해 하는 항공우주 관련 주제들에 관해 매주 주말 천체투영관에서 ‘과학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 콘서트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비행 이야기’(10월 6일), ‘블랙홀을 찾아서’(10월 13일), ‘우주 탐사 이야기’(10월 21일) 등 평소 궁금했지만 알지 못했던 과학 이야기의 세계로 떠나볼 수 있다.

토크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참가를 권장하며, 참가비는 천체투영관 관람료와 동일하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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