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청자 사랑 받은 배우·드라마는?
[2018 코리아드라마어워즈] 시청자 사랑 받은 배우·드라마는?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10-06 00:54
  • 승인 2018.10.06 01:00
  • 호수 1275
  • 3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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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대상’ 감우성·왕빛나 ‘최우수연기상’
작품상 KBS ‘같이 살래요’ 인기 캐릭터상 정상훈, 표예진
우수연기상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황찬성, ‘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 ‘슈츠’ 채정안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배우 유동근이 2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8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유동근은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우직함으로 가족의 중심이 되는 아버지이자 다시 만난 첫 사랑과의 황혼 로맨스를 되찾은 박효섭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유동근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처음에는 60대 로맨스를 다룬 ‘같이 살래요’가 조금은 두려웠다”며 “그런데 정말 좋은 파트너 장미희 씨와 가족들을 만나 오히려 작업을 하면서 그들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늘 감사하고 정말 연일 고생한 스텝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윤창범 감독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제가 대상을 받은 것을 누구보다 가족들과 전인화씨가 좋아할 것 같다”며 “끝으로 코리마드라마 어워즈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드라마어워즈를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동근
유동근

이어 작품상에도 KBS2 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연이어 수상했다. ‘같이 살래요’는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2060 전 세대의 공감을 받는 가족 로맨스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연기대상 외에도 12개 부문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남녀 최우수연기상에는 SBS ‘키스 먼저 할까요’의 감우성, KBS2 ‘인형의집’의 왕빛나가 각각 수상했다. 남녀 우수연기상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황찬성, MBC ‘밥상 차리는 남자’의 온주완, KBS2 ‘슈츠’의 채정안이 각각 받았다. 이어 KDA상은 배우 박정숙, 공로상에는 MBC ‘부자집 아들’의 김영옥이 수상했다.  

인기 캐릭터상에는 MBC ‘데릴남편 오작두’의 정상훈,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표예진이 각각 수상했다. OST상에는 KBS2 ‘같이 살래요’의 먼데이키즈, 올해의 스타상에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조우리가 수상했다. 이어 작가상은 KBS2 ‘같이 살래요’의 박필주 작가가 수상했다. 이날 ‘같이 살래요’는 연기대상, 작품상, 작가상, OST상 등 총 4관왕을 휩쓸며 올해의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왕빛나
왕빛나

또한 한류스타상에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황찬성,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각각 수상했고 남녀 신인상에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차은우, KBS2 ‘황빛금 내인생’의 서은수가 각각 수상했다.

황찬성은 우수 연기상과 한류 스타상, 차은우는 신인상과 한류 스타상을 각각 2관왕을 거머쥐어 주목받았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JTBC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톡톡 튀는 스토리로 각각 신인상과 한류스타상을 배출하는 수확을 올렸다. 

한편 단일부문 최대 규모의 드라마 시상식인 코리아드라마어워즈는 지상파 3사, 케이블채널, 종합편성채널 등 지난 1년간 한국에서 방송된 모든 드라마를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이날 진행된 ‘2018코리아드라마어워즈(KDA)’ 레드카펫 현장에는 국내외 팬들이 운집했고, 1500석 규모의 대공연장 역시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꽉 들어차 한류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