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부자아카데미 참석한 수성구청 직원들이 청렴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성구청
최부자아카데미 참석한 수성구청 직원들이 청렴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성구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5일 경주 최부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및 공존과 상생의 정신 배우기에 나섰다.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규·승진공무원 및 부패방지 대면교육 대상자 등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경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2018년도 청렴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청백리 현장 체험 및 최부자댁 주변 교촌마을 등 현장탐방하고 'KBS 도전!골든벨'과 유사한 서바이벌 형식인 '청렴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청탁금지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체험교육 및 퀴즈 이벤트를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더욱 더 주민을 위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한 청렴도가 2016년 4등급에서 작년 2등급으로 상승했으며, 올해도 2등급 이상 달성을 위해 청렴 상시 자가시스템 운영,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청렴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실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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