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챔피언십까지 남은 승수는 단 하나...챔피언십 상대는 밀워키-콜로라도 승자

8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자랑한 LA 다저스 커쇼 [뉴시스]
8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를 자랑한 LA 다저스 커쇼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이제 1승만 남았다'

 

LA다저스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3승을 먼저 달성하게 되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6일(한국시간)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었다.
 

경기 결과는 3-0 완승.                                                     


전날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거머쥔 다저스는 2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앞세웠다.

이날 커쇼는 에이스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커쇼는 8이닝 동안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커쇼는 1회초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에게 2루타를 맞고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14타자 연속 범타를 잡아내는 등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매니 마차도는 1회말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5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 홈런으로 애틀랜타의 기를 꺾었다.


마무리 켄리 잰슨은 1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로 3-0 승리를 지켜냈다.

 

다저스가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면, 다시 류현진의 역투를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LA다저스가 올라갈 경우 상대는 밀워키-콜로라도의 승자다. 현재 밀워키가 먼저 2승을 거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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