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싸움'...KIA와 롯데, 승차를 좁히느냐 벌리느냐

2018 시즌 53번째 매진 [뉴시스]
2018 시즌 53번째 매진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KIA의 티켓파워는 역시 막강했다.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두산 대 KIA의 시리즈 16차전 경기에서 25,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는 2018 KBO리그 53번째 매진. 두산은 올시즌 4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KIA는 현재 68승 70패를 기록하며 5위. 6위 삼성, 7위 롯데에게 각각 2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KIA는 오늘 두산과의 경기를 포함, 총 6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한 경기 한경기가 '5위 사수'를 위해 소중한 상황이다.

 

현재 잠실구장은 4회초 KIA의 공격. 양팀은 1-2로 두산이 3회말에 역전에 성공했다.

 

KIA의 선발투수 김유신은 2.1이닝을 채우고 강판됐다. 바뀐 KIA 투수는 좌완 임기준. 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아직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한편, 마산에서는 NC 대 롯데가 승부를 펴고 있다.

 

3회말 현재 3-0으로 롯데가 앞서고 있다. 롯데는 김원중, NC는 왕웨이중이 선발로 등판했다.

 

KIA와 롯데가 승차를 더 벌릴지, 아니면 좁힐지에 관심사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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