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형산강을 포항시가 긴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형산강을 포항시가 긴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지난 6일 제25호 태풍 '콩레이' 내습으로 발생한 형산강 둔치 쓰레기 및 환경정비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7일부터 신형산교 좌우측에 임시야적장을 3개소를 설치하는 한편 굴삭기 45대, 덤프 53대, 살수차 8대 장비를 투입하고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50명이 참여해 형산강 전 구간(14.8㎞)에 걸쳐 실시한다.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태풍 ‘콩레이’로 발생한 형산강 둔치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와 환경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형산강이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여가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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